남원고속버스터미널
Namwon Express Bus Terminal
PT-104는 지난 2016년 탄생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듬해 사라진 한국 란도너스 광양 200km 브레베를 전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이몽룡의 연인 춘향과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으로 잘 알려진 전라북도 남원에서 출발해 웅치옛길을 넘고 화엄사를 품은 구례를 관통 후 섬진강줄기를 따라 매화로 꾸며진 자전거길을 달려 남하하는 것으로 대략 100km를 주행 합니다. 이후, 제철소와 불고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광양시 외곽을 둘러 바구산과 계족산의 오르막 경계를 오르고 가로질러 고즈넉한 단방향 시골길 그리고 섬진강줄기를 따라 북상, 최종적으로 출발지인 남원에 당도하면 됩니다. 각양각색의 볼거리와 재첩국, 불고기 그리고 추어탕 등 보양식이 살아 숨쉬는 전라도의 고연한 풍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PT-104는 매화가 한가득 만개할 3월에 경험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PT-104 is a spiritual heritage of the Korea Randonneurs Gwangyang 200km brevet which has been announced in 2016 but closed sadly in the following year. You will start from Namwon city which is well-known for the site of Chunhyangjeon and for Chueo soup and ride southward through Gurye town and the Seomjin river trail for about 100km to get the outskirts of Gwangyang city. After getting over the old mountain path between Mt Gaejok and Mt Bagu, you will reunite with the Seomjin river trail as well as getting a chance to say hello to the ancient roads and country lanes that lead you back to Namwon city. Please join and enjoy all unique and ethnic diversities and varieties of attractions for sightseeing and eating in Jeolla province in March every year when plum blossom covers the whole area of the Seomjin river trail.